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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 열려

한강하구 자연생태환경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는 실험적 무대공연
등록날짜 [ 2019년11월19일 00시00분 ]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과 전문예술인들이 기획·공연하는 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가 1116() 오후 7시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넌버벌 퍼포먼스, 성악, 무용, 시극 등의 다양한 장르가 입을 모아 한강하구 생태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윤순영 이사장은 생태환경예술제에 앞서 김포시 청소년 70여 명과 함께 한강하구 생태탐방을 마쳤다. 멀리 달려온 한강이 오염되어 독을 품은 채 서해의 짠물과 만나 해독돼 새로운 생명을 얻는 곳이 바로 한강하구, 그 중에서도 조강임을 강조했다. 또한 여의도 면적의 20배에 달하는 한강하구의 습지보호지역 중 37%는 김포시에 위치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가 가진 생태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보여주는 증표라고 하였다.

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는 흥겨운 우리 장단과 함께하는 너울희 무용단의 작품 <홍화>로 문을 열었다.

마이미스트 유진규, 이정훈, 마정석의 창작 넌버벌 퍼포먼스인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는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새가 좌우의 날개로 날 듯 남북도 단절을 하나로 이으며 평화의 시대로 날아가야겠다는 평화의 날갯짓이었다.

성악가 이헌, 유준상, 김순희, 한송이는 무대에서의 오페라는 물론 관객의 곁에서 함께하는 가요까지 선사하여 김포의 생태가치를 공유하는 자리에서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재두루미가 된 농부>라는 마임공연을 보여준 조성진 대표와 빈탕노리는 우리의 전통적인 몸짓 발림(춤과 마임이 하나가 되는 몸짓)’으로 습지의 생명감을 보여주는 가운데 김포 한강하구의 습지와 재두루미의 고난을 담아내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생태환경예술제의 개최 의미를 관통하는 창작시극도 눈길을 끌었다. 김포시낭송협회의 이근배, 윤옥여, 권영진, 김옥희, 유란이 들려준 환경보호 창작시극’ <오늘, 풍경을 반성하다>는 새가 살 수 없는 곳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듯 더 이상의 생태계 파괴는 없어야 한다, 이제는 자연이 지르는 비명에 귀를 기울일 때라며 마음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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