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16일 파주시의회, 연천군의회, 3개 시‧군 한돈협회장, 축협조합장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의 모든 돼지를 수매‧살처분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현실적인 보상 및 지원 요청을 위해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회를 찾아 건의문을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보상가격 현실화 ▲재입식 보장과 생계비 지원 ▲살처분비용 전액 국비지원 ▲양돈농가에 대한 금융지원 등 피해 양돈동가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대책 등이 건의문에 담겼다.
한편, 김포시의회는 지난 14일 1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지역 지원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