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운데 김철환 도의원과 우측 이재명 도지사.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김포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방지 활동지원에 필요한 재원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금 10억원은 방역인력 긴급채용, 차단‧방역시설 설치, 추적시스템 구축 등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와 긴급 대응에 쓰일 예정이다.
김철환 의원은 긴급 살처분 및 방역체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김포시에 더 이상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 소독과 이동제한 등 차단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도의회 차원에서의 집행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시는 ASF 발생농장의 돼지 1,800두와 반경 3km내 농가의 1,375두에 대해서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중에 있으며, 그밖에 나머지 농가들에 대해서도 이동제한 조치와 더불어 가용장비를 총 동원하여 집중소독 실시 등 ASF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