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달 30일, 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13개 읍·면·동 1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소개 및 교육일정 안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설명, 신청서류 작성법 및 심사기준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2019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이웃간 만남,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안전하고 행복한 삶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 10명 이상이 모여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동체활동(3), 공간조성(1), 기획분야(2)의 3개분야 6개 유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사업비는 3억 3,200만 원 규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모임 특성에 맞는 유형을 선택해 이달 12일까지 김포시 주민협치담당관,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서류심사→제안주민 참여심사→최종선정심의 3단계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에서 ‘마을공동체’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임헌경 주민협치담당관은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이끌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면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기본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주민제안사업에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