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지난 15일부터 2일간 김포시포도연구회(회장 임명수) 주관으로 북변동에 위치한 공영주차장(김포 5일장터)에서 ‘제21회 김포 포도 직거래 장터’를 개최했다.
「포도가 익어가는 도시~ 김포!」 라는 주제로 김포 포도의 우수성과 소비 촉진을 위하여 개최한 이번 직거래 행사는 포도 품평회 및 품종 전시, 포도 와인 담그기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도 겸하여 운영됐다.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폭염을 이겨내고 어렵게 생산한 제철 포도를 농가들이 직접 나와 판매를 하고 소비자는 한자리에 모인 여러 농가들의 신선한 포도를 비교해 가며 구입할 수 있는 행사로 올해 준비된 판매 물량이 조기에 완판 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편 ‘제21회 김포 포도 품평회’ 에서는 통진읍 은하수포도농장(대표 유영철)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금상 화수농원(대표 이정수), 은상 아라포도농원(대표 최영민), 동상 장훈농원(대표 이봉훈)이 수상했다.
고상형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김포 포도 생산을 위하여 지속적인 농가 교육 및 지도를 통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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