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7,192명이 살고 있는 통진읍의 최대현안은 기존의 읍사무소를 벗어난 행정복합청사 신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달 31일에 통진읍사무소에서 있었던 민선7기 출범 찾아가는 소통행정에서 알려졌다.
이날 이두수 통진읍장이 정하영 김포시장에게 통진읍의 주요현안사항 보고 1순위로 꼽은 것이다.
신행정복합청사 예정지는 통진읍 마송리 526번지로 총 423.9억원을 들여 연면적 12,628㎡에 지하2층‧지상5층을 지어 통진읍행정복지센터, 김포시보건센터, 주민자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졌다.
정하영 시장은 “통진읍의 행정복합청사 사업이 올 1월에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예산만 반영되면 될 것으로 부지매입비 113억원이 관건으로 이번 추경에 세우고자 한다“면서 ”그 다음은 절차를 밟아가면 성사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동석한 전종익국장은 “매입비와 설계비가 확보되면 내년말쯤이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건물의 미관보다는 실속형의 건물을 지으려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다시 정하영 시장은 “단지 행정만 이뤄지는 청사가 아니라 김포시의 제2 보건소를 청사내에 포함시키는 것으로 보건의료원의 기능을 하는 최소한의 응급‧진료센터를 준비중이다. 구체적인 사항은 나중에 주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통진읍의 주요현안들은
▴서암체육공원조성사업 ▴구한양예식장~ 마송리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송구시가지 지중화 공사 ▴마송택지~ 가현리 도시계획도로 신설▴마송우회도로 버스노선 증설이 거론됐고 마을버스 연계, 매수리 등에서의 악취,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마송택지 활성화 방안들이 뒤따라 언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