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가 학부모가 참여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모니터링단으로 위촉된 73명의 학부모와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시의장, 김규태 김포시 학교급식지원센터장, 이성구 행정지원국장, 두정호 평생교육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에 제3기의 경우 내년 6월말까지 위촉기간이며, 관내 초중고 학교장 추천 40명과 시청 홈페이지 게시를 통한 공개모집 33명 등 총 73명의 학부모들로 모집하였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7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안전한 학교급식 위한 모니터링을 책임지게 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학교급식이 이뤄지도록, 민‧관 협치 조직인 학교급식 모니터링단과 학교급식지원센터(센터장 김규태)의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촉식 후 배옥병 서울시 먹거리 정책자문관의 ‘모니터링단의 역할과 학교급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후 제3기 염은정 모니터링단장은 “학교급식을 학교급식지원센터와 농민, 교육관계자들과 학생들이 행복한 동반자적 시각에서 함께 만들어나가길 바라며, 그 길에 우리 모니터링단도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학교급식 모니터링단은 올 연말까지 월1회 분과별 모니터링 등 총 33회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