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페이지에서 문의
네이버톡톡
김포한강선, 검단경유 역 3개면 시민들에게...
맑음 서울 22 °C
모바일모드 | 로그인 | 회원가입
2024년04월29일mon
 
티커뉴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OFF
뉴스홈 > 정치/시정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URL복사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김포시는 “포괄적 네거티브규제”로 전환...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라!

등록날짜 [ 2018년04월10일 00시00분 ]

김포시 3류 행정의 민낯 언제까지 이럴 것인가?” (지난달30) 이어 규제개혁 외면하는 김포시, 적극 행정에 나서라!(5) 라는 기사가 나가자 지난 5일 오후 김포시청 내 부시장실에서 앞서 이의를 제기한 민원인을 비롯 부시장과 기자가 동석한 자리에서 관계 국장은 잘못된 허가였다며 고개를 떨구었다.

이날 K국장은 조례를 근거로 관련 서류는 반려했어야 옳았다며 그러나 악법도 법이다. 잘못된 일인지 알면서 문제가 된 일정 부분을 추인 해주는 것은 더욱 문제가 있다며 이해를 구했다.

그러나 이미 수 억 원을 투자해 놓았을 뿐 만 아니라 수 십 억 원의 은행 대출을 약속해 놓은 민원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스티로폼을 가공 생산하는 업체는 공해업종이 아니며 단지 버너 사용 시 어떤 연료를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현격한 차이가 있을 뿐임을 주장했다.

이에, K국장은 자신이 알고 있는 스티로폼 공장은 공해업종임을 못 박았다. 전문가도 아닌 공직자의 상상과 시각이 얼마나 많은 괴리를 낳을 수 있는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이런 관점에서 상위법을 무시한 채 탁상에서 그저 그럴 것이다라는 막연한 예측만 가지고 조례를 청원, 제정하게끔 하는 방식으로 기업인의 목을 졸랐다면 이는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이다.

기자는 기사 작성을 위해 많은 환경 전문과들과의 상담과 접촉에서 분명 위업체가 정부에서 인증하는 저녹스버너를 사용 시 오염발생량은 가장 경미한 수준인 5종 사업장에 해당되며 스티로폼 가공자체는 공해하고는 전혀 전무한 사항임을 수 차 확인한바 있다.

규제 개혁을 목표로 한 경제 활력 제고 노력은 역대 정부 모두가 한 목소리로 외쳐왔으나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만은 누구도 부인 못하는 사실이다.

특히 김포시의 경우 일선공무원들의 소극적인 행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규제개혁 만족도가 형편없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상위법에 어긋나는 잘못된, 안 해주면 편하다는 몹쓸 생각에 사로잡혀 기업인들의 숨통을 조여가며 가장 편하고 손쉬운 조례제정에 연연하는 3류 행정에 기댈 것이 아니라 해 줄 것은 해주고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하는 자세가 공직자의 본분이라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또한 김포시는 가뜩이나 열악한 조건에서 허덕이는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사전허가 사후규제 방식의 포괄적 네거티브규제로 전환, “악법도 법이다라는 엉뚱한 목소리가 다시는 고위공직자의 입에서 나오지 않기를 기대해 본다.

아시아일보 이심택기자 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유영록,아이돌보미파견센터 등 다섯 가지 약속 발표 (2018-04-10 00:00:00)
유영록,아이돌보미파견센터 등 다섯 가지 약속 발표 (2018-04-10 00:00:00)
김병수 시장, 지방철도 최초 국...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
김병수 김포시장, 장기·운양중...
김병수 시장, 철도와 대중교통 ...
애기봉 봄맞이 연장 운영 진행,...
도시 브랜드 1위 김포, 넓어지...
김병수 김포시장이 바꾼 김포 ...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