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장영근 부시장이 지난 31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인수받아 김포시에서 운영 중인 김포아트빌리지와 애기봉 등 안보견학 관광지를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16개 동으로 이루어진 한옥마을과 창작스튜디오 5개 동 외부는 물론 내부 시설과 언덕 넘어 위치한 아트센터와 야외공연장까지 점검을 마친 장 부시장은 “전통 한옥과 현대 건축물이 조화를 이룬 아트빌리지가 김포시 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시와 문화재단 직원들이 수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3월 3일 개관식도 철저히 준비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다양한 문화마당을 될 수 있도록 힘쓰라”고 주문했다.
이어 경기 안보관광의 중심지인 애기봉과 2006년 퇴역 상륙함을 활용해 조성한 대명항 김포함상공원을 찾았다.
전시관과 평화생태공원 조성이 한창인 애기봉을 둘러본 장 부시장은 “관광뿐 아니라 안보교육, 남북통일, 평화문화를 상징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배후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달라”주문하고, 함상공원 내외부 시설을 둘러본 후 “다양한 체험시설 확충 검토”를 지시했다.
한기정 문화예술과장은“공방, 한옥숙박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통하여 아트빌리지가 김포시 문화예술의 중심이 되고, 애기봉 및 함상공원이 세계 평화를 상징하는 김포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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