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사장 유영록)이 문학콘서트「4인 4색 작가와의 만남」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첫 강연에서는 이 시대의 외로운 삶에 위로를 건네는 시인 정호승과 100여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정호승 시인은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와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 문단에 등단했다. 1990년대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슬픔이 기쁨에게>, <별들은 따뜻하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 준 한마디>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정호승 시인은‘내 인생에 힘이 되어주는 시-사랑과 고통의 본질과 이해’라는 주제로 고단한 현대인들의 인생 속에서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는 강연을 펼쳐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호승 시인에 이어 만나게 될 두 번째 작가는 월간문학 시 ‘불면’으로 등단하여 국내외 문학계의 조명을 지속적으로 받아왔으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회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문정희 시인으로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9월 24일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4인 4색 작가와의 만남」은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연 이틀 전까지 김포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031-996-7185)으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