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유성기업 정철화 대표가 지난 25일 위촉했다.
‘김포시 규제개혁위원회’는 2014년 9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규제관련 민간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해 김포시 규제개혁 종합계획 수립,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규제 등록․공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인․허가 등 민원사무에 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해 왔다.
시는 안건 심사의 균형을 유지하고 위원회의 위상 제고를 위해 위원장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하는 내용으로 관련 조례를 개정해 현재 규제개혁위원으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정철화 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위촉장을 전달하며, “공동위원장으로서 적극적인 위원회 활동으로 우리 시 규제개혁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정철화 위원장은 “시민의 불편․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규제개선 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중앙 및 지방규제를 발굴하고, 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시 실정에 맞게 검토․반영해 규제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규제개혁의 체감도가 지역 구석구석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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