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히말라야 조 진수 사진작가의 “신의 얼굴, 미소의 땅”출판 기념회 및 개인전이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오는 17일부터 6일간 열린다.
조 진수 사진작가는 23년째 네팔의 5000m 고산의 서부지역 오지를 두 발로 누비며 트레킹하고 여행 하면서 지구가 빚어낸 가장 높고 장대한 땅에서 살아가는 순박한 영혼들을 열정과 끈기로 카메라에 담아 왔다.
그동안 조 진수 작가는 지진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위해 학교건립, 성금기탁등 많은 선행을 베풀었으며, “이번 출판 기념회 및 전시회를 통해 기록물로서 남기고 싶다”는 그의 말처럼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히말라야의 오지를 걷는 것처럼 뜨거운 머리가 식고 답답한 가슴이 맑아지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한국 네팔 양국 상호간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해 본다.
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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