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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김포시민 기대에 역행하지 말라

등록날짜 [ 2015년11월25일 00시00분 ]

지난해 7월 보선에서 경기도 김포시민들의 지지를 받아 국회에 입성한 홍철호 의원(새누리당)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강하구철책제거사업과 관련 최근 이순진 합참의장을 포함한 국방부 관계자들로부터 연구 용역을 의뢰한 이후 최종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에 대한 시기와 향배를 놓고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총선을 앞두고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걸포동 일산대교 남단 총9.7Km 구간 중 김포대교 남단-서울시계 1.3Km 구간을 우선 철거하며 2013년 말까지 나머지 구간을 완전 철거하겠다며 각종 언론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열을 올렸던 관련 당국이 각종 구실을 들어 피일차일 미루는 듯한 행보에 당시 열화와 같은 환호와 성원를 보내며 기대에 부풀어 있던 김포시민들은 관계 당국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며 실망의 빛이 역력하다.

특히 홍 의원이 국회 입성 후 구성된 국회 국방위원회 산하 한강하구철책제거소위원회(위원장·송영근)에서 합참측은 지난 19일 시내 용화사-일산대교 남단구간 4.6Km는 통문을 설치, 낮에는 개방하고 밤에는 통제하는 형식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기대에 역행하는 결론을 이미 낸듯한 인상마저 지울 수 없어 과연 군 당국이 철책제거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김포시민들의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2012년 이미 철거 개방된 1.3Km구간에서 지난 26개월 사이 별다른 문제점이 발생된 바 없음은 철책제거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점은 극히 미약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물론 군 당국의 유비무환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김포시민의 역량과 성숙도는 이미 철책 수준을 넘고 있다는 사실을 관계 당국은 인지해야 될 시점이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고 변하는 시대에 맞춰 군 당국의 작전 개념도 이에 걸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포시민들은 인근 서울의 말끔하게 조성된 한강 둔치를 바라보며 철책으로 가려진 음산한 김포시내 한강변을 조속한 시일 내에 시민의 품으로 돌려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35만 김포시민들의 순수한 염원이며 이것이야말로 수개의 군단 병력을 능가하는 전략적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주기를 기대하며 2012년 당시 김포를 대표하던 어느 유력정치인의 당선을 위한 꼼수로 전략적 판단 없이 1.3Km구간을 부랴부랴 철거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면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로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고 그렇지 아니하다면 홍의원이 제시한 다음달 4일까지 김포시민을 위한 보다 진일보 적인 대안과 함께 긍정적 답변이 나와야 된다는 생각이다.

新亞日報 이심택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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