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강화읍 신문사거리에서 발생한 3중 충돌 사고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교통 순찰 중 사고를 당한 안형택 경위의 승진 임명장 수여식이 인천지방경찰청 윤중기 청장, 인천강화경찰서 조종림 서장, 김포경찰서 이봉행 서장 등 경찰 관계자와 김포우리병원 고성백 이사장을 비롯한 의료진, 안 경위의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3일 안 경위가 입원하고 있는 김포우리병원 병실에서 진행되었다.
인천지방경찰청 윤중기 청장은 “평소 책임감이 강하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온 모범적인 경찰관 안형택 경위의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안형택 경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성심을 다해 치료한 김포우리병원 의료진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였다.
안 경위는 사고 당시 비장 파열로 인한 심한 출혈, 고관절 등 다발성 골절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김포우리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김포우리병원 외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치과, 신경외과, 호흡기내과, 비뇨기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의 협진 시스템 가동 하에 응급 수술 후 현재 빠르게 회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