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4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2015년 제7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는 이 대회는 각 주민자치센터의 최고의 동아리가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를 통해 각 센터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각 센터에서 1개 팀씩 선발되어 총 9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댄스를 비롯해 풍물, 국선도 등 다양한 팀들이 참가하여 그 동안 자치센터에서 배우며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는 아름다운 축제의 장이 됐다.

이 팀들 중 최우수상은 사랑을 나눠주는 댄스팀인 김포2동 “러블리 댄스”가 , 우수상에는 양촌읍의 멋진 미시언니들로 이루어진 “라니걸즈”팀이, 장려상에는 20대부터 80대의 다양한 연령이 모여 만든 풍무동의 “폰나타 오카리나”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팀은 2015년도 경기도 주관 우수 동아리 경연대회 출전권이 부여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의 범시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제각기 갈고 닦은 장기를 마음껏 펼친 시민화합의 큰 한마당 축제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