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현재 고속화도로 운행 광역버스의 좌석제 정착, 차내 혼잡율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녹색 교통체계를 구현하고자 대용량 교통수단인 2층버스의 도입을 추진 중에 있다.
김포시는 작년 12.14일 자체시승행사를 시작으로, 12.15~19 5일간 시범운행을 통해 2층버스 도입 적합성을 관계기관과 점검하였으며, 금년도 2월 경기도 추진하는『2층버스 도입 1단계 사업』에 도입 의사를 적극 표명하여 총 9대 중 김포시에 6대가 배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 3월 ‘경기도, 김포시․남양주시, 운송업체 3자간 협약체결’과 4.27 ‘유영록 김포시장, 홍철호 국회의원, 납품업체, 운송업체간 협약체결’을 통해 2층버스의 성공적인 도입․운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층버스 도입 1단계 사업은 경기도와 해당 시․군, 그리고 운송업체가 차량 구입 비용을 1:1:1로 분담하며, 9월까지 차량을 인도받은 후 하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으로
김포시 운행 노선은 차량운행 전까지 경기도, 김포시, 운송업체가 협의하여 최종경로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수송능력 확대와 저상버스 기능이 혼합된 2층버스 상용서비스 추진을 통해, 광역버스의 증차 효과와 입석완화, 시민의 대중교통에 대한 다양한 수요충족, 편리성 확보 및 교통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