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조재형)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손 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00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인플루엔자 표본감시에서 2015년 3주차(2015.1.11.~1.17.)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외래환자 1천명 당 14명으로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인 12.12명을 초과했고, 미국,중국,일본 등 북반구에 위치한 주변국가에서는 지난해부터 이미 인플루엔자가 유행중이라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표된 이후에 고위험 환자에게는 항바이러스제에 대해 요양 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권고했다.
또한, 인플루엔자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위험이 높아지므로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보건소관계자는“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되므로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반드시 양치질과 함께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에는 손수건, 휴지 등으로 입을 가리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키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에는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피하는 등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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