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6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지역 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사회적 사명감과 지속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창업을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StartUp 창업 경진대회』와 제9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창업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전 6주간 진행되었던 제9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과정 동안 이론과 실습과정을 통해 구상했던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구체화시키는 방법을 습득하였고, 이 중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열정적인 경연이 이루어졌다.
심사결과 레이아트컴퍼니팀(대표자:이희성)의 ‘스토리텔링에 의한 퍼포먼스 웨딩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24K금쌀순무팀(대표자:최형숙)의 ‘지역내 생산품을활용한 맛집운영’, 한아름팀(대표자:최상아)의 ‘한아름 탐구생활 창의체험프로그램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날 창업경진대회에 이어 실시된 제9기 사회적경제아카데미 수료식은 유영록 시장이 직접 주관을 하였으며, 인사말을 통해사회적경제 조직의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제위치에서 제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역할과 자세가 우리 김포시 지역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국으로 확산되어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총7주간 36명이 시작하여 29명이 수료하였으며, 기간 중 사회적경제 포럼(주제:사회적경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향)과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강생들로 하여금 사회적경제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