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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대 유영록 김포시장 취임

인구 60만, 수도권 핵심도시로 키우겠다!
등록날짜 [ 2014년07월02일 00시00분 ]
현충탑 참배중인 유영록 시장.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유영록 김포시장이 지난 71, 6대 김포시장으로 취임했다.

외부인사를 초청한 거창한 취임식 대신에 급식봉사와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한 유영록 시장은 소통과 섬김의 민선6기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인구 60, 수도권 핵심도시의 키워나가기 위해 취임 첫날부터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71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전직원 월례조회에서 민선6기 김포시의 비전과 시정계획을 밝힌 유영록 시장은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에 대한 급식봉사 활동을 펼치면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오후에는 민선6기의 핵심 공약인 스마트 안전도시김포지하철 2017년 조기개통관련 사업장인 스마토피아센터와 김포지하철 홍보관을 찾아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공약사업의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김포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와 건의를 청취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을 섬기는 시장으로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건설하고 김포지하철 2017년 조기개통과 꿈과 희망의 교육문화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김포를 인구 60만 수도권 핵심도시로 키우겠다면서, “이전의 갈등과 반목을 넘어 희망찬 미래를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6대 김포시장 취임사

취임사에 앞서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33만 김포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 김포가 수도권 핵심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 갈 수 있도록 민선6기 김포시의 시정을 다시 맡겨주신 33만 김포시민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4년간을 돌이켜 보면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만들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제6대 김포시장의 임기가 시작됩니다.

그러나, 재선 김포시장이라는 영광과 기쁨보다는 선거 과정에서 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소망과 질책의 목소리들이 먼저 생각났습니다.

그래서 거창하고 화려한 취임식 대신에 지역의 어르신들에 대한 봉사활동과 민선6기 역점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으로 수도권 핵심도시를 향한 희망의 돛을 힘차게 올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민선6기 시정운영은 민선5기와의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필요하다면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겠습니다. 김포 지하철 조기개통, 한강신도시 완성, 한강시네폴리스 추진 등 민선5기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곧 다가올 인구 60만 시대를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민선6기의 핵심 키워드는 사람입니다.

경제도 교육도 문화도 복지도 결국은 사람을 위한 것이고, 사람보다 더 큰 가치도 더 급한 일도 없습니다. 시민을 지키고, 사람에 투자하고, 김포를 키우기 위한 민선6기 김포시의 시정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소통 두배, 편의 두배,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이 시장입니다. 재선 시장이 되었지만 초선의 마음으로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일자리와 복지서비스가 원스톱으로 해결되는 고용·복지종합센터 설치, 면 단위 주민들을 위한 이동도서관 운영, 원스톱 종합민원실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한강신도시내 통합사회복지관과 권역별 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 인프라와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들고, 이를 통해 살아 갈수록 더 살고 싶어지는 김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재난, 방범, 건강, 교통, 시설 등 지역내 모든 정보자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유비쿼터스 기반을 조성하여 재난과 사고에 확실하게 대비하고, 상시 안전점검체계와 CCTV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의 신체적 안전과 정신적, 사회적 안전까지 꼼꼼히 지키겠습니다.

아울러 새로 설치하는 김포안전보장회의(GSC)는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컨트롤 타워로써 빈틈없는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셋째, 김포지하철은 2017년까지 반드시 개통시키겠습니다.

김포지하철 조기개통은 33만 시민의 최대 숙원이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이 명령한 지상과제입니다. 한강신도시와 원도심을 경유해 김포항역까지 총 23.81, 전구간 지하로 건설되는 김포골드라인은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면서도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한 치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감독하겠습니다.

김포지하철과 함께 추진할 계획인 한강신도시~서울간 심야버스,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3축도로 등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여 출퇴근이 빠르고 편리해 질 것입니다.

넷째, 꿈과 희망의 교육문화를 위해 사람에 더 투자하겠습니다.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문화를 접하는 지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미취학 아동 무상의료, 고등학교 무상급식, 교복공동구매 등 과감한 투자로 생활비는 절반으로 줄이고 우리 아이들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환경 지원을 통해 김포시를 자기주도 학습의 메카로 조성하고, 4년제 대학과 국제학교 유치, 혁신학교 정을 확대해 나가는 등 아이들을 위한 확실한 투자와 김포문화재단 설립, 애기봉 배후 관광단지 개발, 생활체육공원 확대를 통해 품격높은 교육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김포를 수도권 핵심도시로 키우겠습니다.

남북 평화협력시대를 대비하여 김포평화시를 선포하고 남북간 인적·물적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강평화로를 건설하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등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릉이 있는 장릉산에 시민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도시 김포의 상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종합병원과 대형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한강시네폴리스와 국제비지니스 호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대규모 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는 농업인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 수 있습니다.

기쁨과 성과, 후회와 아쉬움도 있지만 김포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앞만 보며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선택받았습니다.

유영록,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민선54년 동안 저와 함께 흘린 1천여 공직자와 시민 모두의 땀과 노력의 결실입니다. 김포지하철을 하루라도 빨리 개통하라는 시민들의 명령이고, 어서 빨리 수도권 핵심도시로 만들자는 채찍질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33만 시민과 함께 우리 김포를 인구 60만의 수도권 핵심도시, 사는 것이 자랑스럽고 살아보면 더 살고싶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자 하는 소망입니다. 외형적인 개발보다는 사람을 섬기고 사람과 소통하는 사람 중심의 김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러나, 김포시장 한사람의 힘으로는 부족합니다.

모든 시민이 힘을 모아 주셔야 합니다. 이전의 갈등과 반목을 넘어 이제는 김포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모두 함께 손을 잡고 힘을 모을 때입니다.

제가 앞장 서서 그 길을 열겠습니다. 33만 시민 모두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희망찬 미래를 그리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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