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유영록 김포시장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유 후보는 4일 치러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13,060명이 투표한 가운데 5일 07시 현재 53,379표(47.65%)를 얻어 48,335표(43,14%)를 기록한 새누리당의 신광철 후보를 5,044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한편, 무소속의 김동식 후보는 10,308(9,20%)표를 얻어 3위를 얻었으나 지난 민선 5기에 이어 새누리당의 후보를 낙선시키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있어 새누리당의 후보가 당선되려면 먼저 새누리당 색채가 많은 김 후보를 눌러 앉혀야 된다는 설로 연결돼 또 다른 관전 포인트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