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민대표 시의원을 자임하고 있는 정하영(새정치민주연합, 김포시의원 라 선거구)후보가 18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은 지역주민들 300여명이 참석한 진행됐으며 유영록 시장후보와 유승현 도의원후보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들이 대거 동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행복한 김포,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균형있게 발전하는 김포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 약속의 시간들이었다”면서“김포시와 시민들의 시선이 도시철도와 신도시에 집중되고 있을 때 저는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5개 읍면지역의 실상을 파악하고 김포지역이 균형있게 발전하는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서 정 후보는“국도 48호선의 확장, 북부권 노인복지회관 건축,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농기계 임대사업장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을 위해 동료 의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다”면서“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조례와 도시와 농촌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 도시농업, 로컬푸드 등 지역 농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기 위해 동부서주 했다”고 자신의 의정활동을 알리면서“아직 갈 길이 멀고 험난하다.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너무도 많다. 길을 열겠다. 주민과 함께 발품 팔며 그 길을 열겠다”고 힘 있게 말했다.

*정하영 후보의 읍면별 지역공약

▲통진읍- 주민자치센터 신설, 조강거리 환경개선 및 서암리 758번지 도시재생사업

▲양촌읍- 안심마을 주민자치 시범사업 저극 지원,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

(임대아파트 관리비 인하 및 시설개선 사업 등 지원조례 제정, 공동주택 관리 상담실 활성화)

▲월곶면- 군하리 등 월곶면 종합발전계획 수립, 문수산 테마관광벨트 추진 등

▲하성면- 민통선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누산~마근포간 4차로 확장 마무리 등

(월곶~하성간 대중교통 확충 및 농촌지역 마을버스 증차, 심야운행 지원)

▲대곶면- 대곶 118 안전센터 신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추진 등

▲기타- 자궁경부암 등 선택예방접종 확대 실시, 도로방지턱 규격화 및 단계적 철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