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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운2산단 열 공급시설 건립 후보용지 매매계약

김포시·김포도시公, 청라에너지와 19일 용지매매계약 체결
등록날짜 [ 2014년03월20일 00시00분 ]

10만㎡ 규모... 2018년 10만 세대에 지역냉난방 공급

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업경쟁력 강화로 경제 활성화 기대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가 조성, 분양중인 학운2일반산업단지에 지역냉난방열을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김포시(시장 유영록)와 김포도시공사(사장 정옥균)는 학운2산업단지에 열공급시설 건설을 뼈대로 하는 용지매매계약을 청라에너지(대표이사 권영박)와 19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계약체결은 김포도시공사와 청라에너지가 지난해 11월 학운2산단 용지매입을 위한 가계약을 맺은 뒤 나온 2번째 조치다.

시설부지는 100,074㎡ 규모에, 부지가격은 632억원으로 추산된다.

당초 이곳은 화학시설이나 식품제조공장 등이 들어설 계획용지였다. 하지만 김포시와 도시공사는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도 가능토록 경기도에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을 요청, 지난해 1월 승인받았다. 국가적인 에너지효율성을 높이고 부지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다.

열 공급설비가 이곳에 건립·운영될 경우, 현재 6만 세대에 그치고 있는 지역냉난방 수혜가구가 2018년 10만 세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로 전기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나온 잔열은 지역난방용으로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효율은 80%이상으로 일반 발전소 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이에 따라 정부는 열 공급설비를 신도시 개발계획에 반드시 포함시키는 등 국가 에너지관리 측면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

특히 열 공급설비가 건립될 학운2산단은 수요지역과 인접해 있기 때문에 주배관망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수송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김포지역 입주민들은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이번 열 공급설비 유치는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우선 우수기업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포시는 꾸준한 세수 확보로 재정건전화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주변 기업들도 양질의 에너지를 저렴하게 사용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산업단지 자체의 경쟁력 증대와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다.

지역주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김포도시공사, 청라에너지는 지역주민과 유대를 보다 강화하는 등 상생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다.

김포도시공사 정옥균 사장은 “열 공급설비가 건립되어 양질의 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하면 시민 생활의 질 향상과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되며, 주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도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어 김포지역 전반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계약에 힘입어 학운2산업단지 분양 완료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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