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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도 고촌읍 새아침 대화

등록날짜 [ 2014년02월04일 00시00분 ]

 

2014년도 새아침 시민과의 대화가 4일 김포시의 관문인 고촌읍에서 시작됐다.

고촌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을 비롯해 안병원 경기도의원과 지역구인 유영근, 조승현시의원, 신광철시의원과 고촌읍 각 기관 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촌읍의 주요 현안은 김포도시철도의 승강장 길이와 역사출구 개선, 고촌고등학교 신설 그리고 시네폴리스 사업의 부진 등 이었다.

다음은 주민들의 질문과 유영록 시장의 답변이다.

▲기원종(이장단협의회장)- 고촌읍은 67.5%가 그린벨트로 돼 있는 상태에서 고양시 족에서 람사르 습지 지구 지정을 시도하고 있다.

그린벨트에 습지까지 지정되면 주민들의 피해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한 김포시의 입장과 우진페인트 공장 오염으로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지하10m까지 파헤쳐지고 있다. 무작정 땅을 파지 말고 먼저 인근 주민들의 안전대책을 세우고 시행해야 한다.

•유영록 시장- 한강하구 람사르 습지 지정은 고양시가 추진하는 것으로 김포시는 반대를 표명하고 있다. 고양시가 추진하는 습지는 고촌읍의 수중보로 인해 생긴 것으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시는 수중보를 해체하기 위해 서울시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도 반대를 분명히 하고 있는 사안이다.

또한 우진페인트 토양오염 건은 잘 알고 있다. 토양오염도 폐기물질로서 처리돼야 한다. 토양 정화사업 시 주민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김영경(고촌읍 발전협의회장)- 고촌읍 행정타운에 대해 건립 후 도시공사가 건물의 일부를 사용하려 한다는 얘기가 있다. 고촌읍의 주민들이 여러 편의시설로 사용될 공간을 도시공사가 사용한다는 것은 안 될 일이다.

•유영록 시장- 김포도시공사 사옥은 행정타운 내 입주하지 않을 예정으로 고촌읍의 주민들과 협의된 대로 고촌읍사무소, 다목적 강당, 주민자치센터, 보건지소 및 도서관이 입주될 예정이다.

▲박유진(향산리)- 시네폴리스 사업이 지지부진 해 작년 10월경에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이 무산돼 수의계약으로 진행된다고 들었다. 해당 주민들은 7년간 물적, 심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 어떻게 보상할 것인지?

또한 아예 시네폴리스 사업을 중단하는 게 어떤가?

•유영록 시장- 시네폴리스 사업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잘 알고 있다.

시에서는 이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려 했으나 국내 건설경기와 부동산 경기의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사업은 중앙정부로부터 좋은 조건들을 받아낸 상태로 그대로 중단키엔 너무 아쉬운 점이 많다. 사업 중단후 다시 이 사업을 벌이려면 현재의 좋은 조건들을 받아낼 수가 없다고 판단된다. 수의계약 상태에서도 잘 안 되면 사업 중단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겠다.

▲김종오(신곡23리장)- 2010년까지 설치해 준다던 수기마을 방음벽이 아직까지 설치가 안 되고 있다. 소음측정 시 법전소음을 초과할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시의 견해는 무엇인가? 또한 수기마을 열 대보천으로 덤프트럭이 수 없이 다녀 도로파손과 교통사고 등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말해 달라.

•유영록 시장- 현대건설에서 2011년 3월 소음저감대책 용역을 착수한 이후 2013년 4월 저소음 포장, 카메라 증, 이설이 완료돼 2014년 1월 소음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에 따라 방음벽 설치 여부를 검토, 추진하겠다.

또한 덤프트럭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수시 현장 점검을 통해 조치를 취하고 도로파손 등은 원인자 제공 원칙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

▲이흥구(이장)- 고촌읍에는 고등학교가 없어 주민들이 통학과 인재 유출 등 피해가 많다. 이에 대한 시의 입장을 말해 달라.

•유영록 시장- 고촌읍의 지역 특성 상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으로 학교부지조성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2013.12월에 승인을 받은 상태로 금년 2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도시계획시설 결정후 2017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안길회(전호리 발전위원장)- 공무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강화하고 민간의 의견이 시정에 포함되도록 조치를 취해 달라.

•유영록 시장- 김포시장에 취임한 후 누누이 친절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공직은 민간과 달라 경직된 부분이 있음을 잘 안다. 이것을 시정하기 의해 나 역시 노력중이다.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토록 독려 중이나 한계가 있다. 역지사지의 입장으로 시민을 대하도록 유도하겠다.

▲고창경(주민)- 시정에서의 정보화 관계용어를 정리해주고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과 농업관련 정책을 설명해 달라.

•유영록 시장- 정보화 관계 용어에 대해 시정은 늘 뒤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중앙정부에서의 지침이 지방정부에 스며들기엔 시대가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시정에 취약한 부분은 시정할 것이며 시에서도 CCTV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노력을 하고 있으며 고촌읍에 의료복합단지 추진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농업부분에서도 엘리트 농업대학을 졸업한 사람들끼리 모여 로컬푸드 판매장 개설 등 작은 모습들이 보여지고 있다. 언급된 내용들을 시정에 잘 반영토록 하겠다.

▲안인호(김포시아파트연합회장)-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 많은 얘길 고촌 주민들은 하고 있다. 경전철 차량의 4량화나 이에 다른 승강장 확장과 역사의 출구가 2개에서 4개로 만들어지길 바라는 이들이 많다. 김포시에서는 이에 대해 구조적 안전적 검토를 위한 시민참여 대책위를 만드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나?

•유영록 시장- 김포시의 도시철도에 관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사업의 타당성이나 적절성, 안전성 등 많은 절차를 받아왔다. 일부러 답변을 피하는 게 아니라 이제까지 중앙정부에서 검증된 사항을 어떻게 되돌릴 수가 있나? 참 어려운 얘기다. 어쨌건 이에 대한 시민참여 대책위를 조속히 구성해 같이 논의하는 것에 찬성이다.

▲이순재(고촌농업경영인회장)- 고촌에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제를 풀어줄 것과 48번국도변의 무차별 모델하우스 허가를 금지하고 행정타운부지 앞에 큰 공영주차장을 만들어 달라.

•유영록 시장- 고촌에 관련되 규제에 관해 김포시의회의 도움을 받아 풀 수 있는 것은 풀도록 하겠다.

또한 모델하우스를 통제토록 할 것이며 행정타운 앞 부지에 지하 1.2층의 주차장을 만들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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