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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다시 한번 생각할 때다

등록날짜 [ 2013년05월06일 00시00분 ]

최근 김포도시철도와 관련 일부 지각 있는 인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때 유행처럼 번지던 각 지자제의 도시철도유치 전쟁이 막상 상용화에 들어가자 여기저기에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다. 문제의 지자체에서는 도시철도 개통 후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 악화에 시민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수요 예측의 잘못으로 적자 운행이 불가피 해지자 시민들의 혈세를 도시철도에 올인 해도 지역재정으로는 감당 할 수 없음에 도시철도를 유치한 지자체들은 대재앙에 울상이다.

김포 역시 지금 추세로 볼 때 2018년 이후 예외는 아닐성싶다.

과거 노무현 정권시절 주택난 해소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신도시가 탄생하면서 김포시민들의 문전옥답을 헐값에 수용해 가면서 미끼로 도시철도라는 괴물이 탄생했다.

이와 맞물려 정치인들의 생각에 따라 우왕좌왕 하면서 지금까지 착공도 못한 채 십여년이 흘렀다. 지금에 와서는 어찌 보면 이들의 탁상공론이 김포로서는 다행스런 일인지 모른다.

요즈음 신문 지상에 오르내리는 용인 및 의정부시 김해경전철 모두가 분노하는 이들 지역 시민들의 타켓이 되고 있다.

중앙 정부는 지자체 책임 하에 재정난을 해결 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분명한 것은 누구를 탓하기 전에 앞서간 발자국을 정확히 볼 수 있음에도 잘못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도 이를 제지할만한 용기 있는 인사들이 없다는 지적이다.

김포시의회를 비롯 정의를 표방한 수많은 사회단체는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김포도시철도 사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심도 있게 다루었으면 하는 바램 이지만 어느 누구도 나서기를 꺼려한다.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 모두가 정해진 길로 가기는 마찬가지다. 재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책임져야 하는 사실상의 리더들은 과거 자신들의 주장과 잘못 계산된 표만 의식한 채 자가당착 모순에 빠져 운신의 폭이 없을 뿐만 아니라 논리적으로 접근하는데 한계를 느낀다.

최근 감사원은 도시철도 관련 막대한 세금을 낭비하는 총체적 부실덩어리라고 지적한바있다.

오늘 현재 다른 지자체의 잘못된 수순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김포시는 과거 정치인들의 아귀다툼이 오히려 천만다행인지도 모른다. 아직은 착공단계 이전인 만큼 김포시를 수렁에서 건져낼 최소한의 시간이 남아있다는 사실이 오히려 새옹지마가 될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다. “신도시 주민들만 시민은 아니다”는 어느 의원의 주장처럼 철새처럼 왔다가 떠날 것이 아니라면 불과 수년 후는 고통을 같이 나누어야 하는 공동 운명체이기 때문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 할까, 이를 인지한 김포의 일부 언론과 인사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처럼 옳은 길을 가자고 주문하는 용기 있는 인사들의 작은 목소리가 하나, 둘 모여질 때 진정으로 김포의 역사가 정도를 걷는 것이며 시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김포의 미래를 위해 뜻있는 인사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액션이 필요 할 때다.

신아일보 이심택 기자 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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