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일 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제15회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제50대 김포경찰서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내 시민사회복지대학 학장으로서 지역에 봉사하고 있는 이기태(61세,남)씨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하는 등 김포시문화상과 경기도민상, 시정ㆍ의정발전 유공자 등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시민 43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유영록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각종 규제에도 불구하고 시 승격 이후 15년 만에 인구 30만의 서부수도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지난해에는 전국적으로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음을 강조하며, 이에 만족하거나 머무르기 보다는 시대의 변화에 부응한 김포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도시철도 조기착공 등 미래도시 기반구축과 모두가 행복한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복지시책에 역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녹색성장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의 막힘없는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해 나가겠다면서 시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민의 날 기념 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기온과 날씨를 감안해 오는 4월 27일(토) 김포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