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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로 살펴본 2012 김포시 10대 뉴스

등록날짜 [ 2012년12월28일 00시00분 ]

면적 276.64㎢, 인구 28만 경기도 김포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과 접해 있고 인천국제공항에서 30분 이내로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과 수도권 도시 중 한강을 길게 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도시이다. 또한, 김포 서부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첨단산업단지가 가동되고 있고, 북쪽으로는 북한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애기봉이 위치하는 등 통일시대 남북물류의 거점도시 도약이 기대되는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민선5기 전환점인 2012년은 지하철 승인과 경인아라뱃길 개통 등 김포의 백년대계가 결정되는 역사적 해로 언론이 본 10대 뉴스로 정리했다.

1. 경기도 김포, 지하철시대 개막

경기도 김포의 최대 현안 사업인 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이 3월 27일자로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확정 고시됐다. 지난해 11월 14일 경기도에서 국토해양부로 입안된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 안은 3개 국책연구기관 검토와 기획재정부, 환경부, 국방부, 서울시 등 관계부처 협의를 완료된 이후 국가교통위원회의 최종 심의에서 가결 확정됐다. 당초 2009년 7월에 고가경전철로 승인될 당시 국토해양부의 심의 기간이 11개월 소요됐던 점을 감안하면 김포시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였는지 엿볼 수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전 구간 지하화로 총 9개 역사에 사업비 1조6,553억 원, 연장 23.61km 규모로 추진된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비가 4,690억 원이 증가되는 관계로 재원은 LH공사가 1조2천억 원, 김포시가 4,553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김포도시철도 사업을 통해 그동안 48번 국도의 단일 교통체계에 의존했던 교통 여건이 한강로 개통과 함께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서울 도심지 접근성 향상과 교통난 해소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포한강신도시 활성화와 지역가치 상승 그리고 도시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시는 서울로 진입하는 접속 구간의 한계로 인해 도로교통 만으로는 2020 김포도시기본계획상 59만 인구의 교통수요를 감당할 수 없었다. 그러나 김포도시철도사업이 승인됨으로써 철도교통 도입을 통해 미래의 수송능력 확보가 가능하게 됐다. 김포도시철도사업은 세계적인 금융 위기와 최근 몇 년간 국내 부동산 침체로 인한 한강신도시와 학운산업단지 등의 미분양 물량을 적기에 해소할 수 있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김포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네폴리스 사업과 기성시가지 개발, 도시개발사업과 지구단위계획 등 시 전역의 개발 사업의 추진 동력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2. 김포복지재단 출범,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시서비스 기대

(재)김포복지재단이 3월 28일 출범했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 출범식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원, 각계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하는 등 본격적인 김포복지재단 출범을 알렸다. 홍덕호 초대 이사장은 “김포시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증가 및 이에 따른 다양한 복지전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기부문화 확산 및 복지 시설간 네트워킹 구축 등 7대 사업을 중점 추진해 김포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통합적 복지허브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향후 △민․관 복지서비스 기관 네트워킹 구축 △기부와 나눔 문화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복지시설 종사자 교육과 컨설팅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보호와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김포시는 복지재단 출범을 위해 2011년 1월 공청회를 실시한 이후 △관련 조례 제정 △재단 발기인 총회 개최 △재단 설립허가등의 각종 행정 절차를 추진해 왔다.

 

3. 한강하구 철책선 40여년 만에 철거

김포대교 하단 제방도로변에서 군 장병들이 4월 9일 철책을 제거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북한 무장공비 침투 저지를 목적으로 군(軍)이 설치한 한강하구 철책선 제거가 본격 시작된 것이다. 한강 하구는 세계 어느 나라의 수도에 위치한 강 보다 크고 수량도 풍부하다. 그럼에도 불구, 철책을 경계로 강제 분리되어 어로 등 생업은 물론 주민의 휴식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지 못해왔다. 특히, 김포는 북과 직접 접해 전체 면적의 83%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규제 받는 관계로 김포시민들에 있어 한강 철책선 제거는 절실한 숙원이기도 했다. 철책 제거 9.7㎞중 우선 승인된 구간에 대해 내철책은 군에서 철거하고, 잔여분은 시가 철거한다. 한강철책 제거 후 둔치활용 계획도 구상 중이다. 서울 개화동에서 고촌 향산리 까지를 한강하류 하천정비사업 구간으로, 나머지 구간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 구간으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다. 한강하류 하천 정비사업 구간에는 사업비 2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5년 말까지 9㎞에 달하는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조성한다. 자연형 수로와 관찰테크, 다목적광장 등 자연생태를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어 나머지 구간은 한강시네폴리스 사업과 연계해 특화된 테마의 둔화 활용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구 제방도로를 활용해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4. ‘한강~서해 열렸다’ 경인아라뱃길 개장

수향 8경이라는 볼거리를 간직한 경인아라뱃길이 5월 25 경기 김포시 고촌읍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녹색미래를 향한 위대한 향해’라는 주제로 정식 개장됐다. 1992년 굴포천 방수로 사업이 시작된 지 20년 만이다. 유람선과 물류선박, 주변의 자전거도로 등이 어우러지며 서울과 가장 근접한 물류항이자 레져시설로 거듭났다. 총 사업비 2조2,400여억 원이 투입된 경인아라뱃길은 인천 서구 오류동(서해)부터 서울 강서구 개화동(한강)을 잇는 뱃길이다. 길이 18㎞(폭 80m․수심 6.3)의 인공수로이다. 인천터미널 12선석, 김포터미널 10선석의 선박 계류장이 설치되어 있다. 이번 개통으로 김포시는 ‘대한민국의 운하도시’로 강과 바닷길을 이을 수 있어 문화․관광․레저 등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국제관광물류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김포터미널내 항만, 물류단지 및 마리나, 친수시설 조성은 경인아라뱃길 주변의 복합적인 지역개발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경인아라뱃길에 문화와 쇼핑이 결합된 복합 레저 클러스터 및 스트리트몰 등이 계획되어 있어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경인아라뱃길 주변 경관도로에 자전거도로가 조성되어 시민들이 생활체육 참여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활 속 자전거문화가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됐다. 시는 기 설치된 자전거도로와 연계해 출퇴근 자전거도로 조성은 물론, 자전거 이용활성화를 위해 시민단체, 동호회,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으로 자전거 붐을 일으켜 김포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어가는 생활 속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리라 기대한다.

 

5. 현대백화점, 김포터미널내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계획 발표

현대백화점이 2014년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있는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부지에 대규모 프리미엄아울렛을 개장한다고 6월 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5일 낙찰받은 한강 아라뱃길 김포터미널 아울렛 부지 5만2375㎡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가칭)을 열 계획이다.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은 내년 상반기 공사에 착수해 2014년 하반기에 개장한다. 연면적 16만5000㎡ 규모로 지어지며 최대 3000대까지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확보할 예정이다. 부지면적이나 연면적에서 국내 최대 프리미엄아울렛인 롯데 파주점(부지면적 4만953㎡, 연면적 15만473㎡)을 능가하는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이 곳에 해외 명품과 고가 브랜드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프리미엄아울렛은 물론 영화관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쇼핑객과 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하면 김포시의 재정 기여는 물론, 고용창출 효과와 연간 5백만 명 이상 쇼핑 및 관광객이 방문해 지역상권 활성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울 서부권과 일산․파주 등에 이탈되던 지역 소비가 김포에서 해소되고, 경인아라뱃길 김포고촌물류단지 활성화가 기대되어 김포를 대표하는 상업시설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6. 한강신도시, M버스 및 장기지하차도 개통... 교통량 분산 기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잇는 광역급행 M버스가 지난 5월 22일 운행을 개시했다. 김포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인가받은 김포한강신도시~서울역 간 광역급행버스(M6117번)가 15~20분 간격으로 하루 42회 운행한다. 지난 4월 23일 지하철 9호선, 5호선, 공항철도를 환승할 수 있는 김포공항행 22번 노선버스를 개통한데 이어 서울역행 광역급행 M버스가 운행을 개시해 한강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자가용 수요 절감과 이용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어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연결하는 다양화된 광역버스 확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장기지하차도가 지난 2008년 3월 착공해 6월 29일 개통됐다. 신도시를 통과하는 서울과 강화 방향의 교통량을 2.2km에 걸친 지하차도로 분산 배제되어 신도시 구간 교통량의 소통이 원활해졌다. 양곡~운양, 신도시~운양용화사IC 구간 도로 등 국도48호와 연계된 도로망이 구축되어 김포한강신도시와 주변 지역의 상습 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7. 김포에 모의조종훈련센터 선다... 글로벌 항공교육 중심지 기대

세계 최대의 항공 모의조종 훈련 시뮬레이터 제작 및 훈련 회사인 캐나다의 CAE(社)가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에 위치한 김포항공산업단지 내에 동북아 거점 최대의 모의조종 훈련센터를 설립한다. 이와 관련해 9월 17일 오전 10시에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지사와 김포시장, 투자사인 캐나다 CAE사가 참석한 가운데 MOU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자 규모는 총 2,500만불(약 283억)로 항공산업단지내에 기반시설을 임차해 금년 10월부터 연차별로 투자한다. 김포시에 따르면, 민간항공기의 실제 비행 환경을 지상에서 재현하는 모의 조종훈련장치(SIMULATOR)는 항공사가 조종사의 반복 훈련과 양성 과정에 사용하는 필수설비이다. 모의조종장치 1기 도입에만 약 100억원 이상이 소요되는 관계로 대형 항공사만 자체훈련시설을 갖춰 운영한다. 이에 중소형 저가 항공사의 경우는 자체시설이 없어 훈련비, 항공료, 체재비 등의 막대한 비용 부담과 업무 공백을 감수하면서 외부 훈련기관에 위탁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번 CAE사 항공 모의조종 훈련센터가 유치됨에 따라 항공부문 특성화 대학 학생들과 국내외 저가 항공사(제주, 이스타, 에어부산, 에어아시아재팬 등)의 조종훈련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로 보잉 737 시뮬레이터 1기가 올해 설치되어 2013년 1월부터 이스타 항공의 조종사를 훈련하게 된다. 2015년까지 총 4기 기종 도입으로 훈련기종을 다양화해 항공종사자 전문훈련을 포함하는 종합훈련기관으로서 그 영역을 확장될 전망이다.

 

8. 김포한강신도시지구 ‘장기동주민센터’ 개청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의 오랜 숙원인 장기동주민센터(이하 주민센터)가 9월 24일 개청했다. 장기동 관할은 면적 4.43㎢, 행정구역 26통․267반, 9,791세대 인구 27,356명에 달한다. 이러한 행정적․문화적 수요를 충족키 위해 총 사업비 79억을 투입해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968㎡ 규모로 민원실은 물론 헬스실, 문화교실, 어린이도서관, 에어로빅실, 대회의실, 컴퓨터실 등 각종 주민편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옥상에는 20개의 태양열 판을 설치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본 모델이 되고 있다.

 

9. 김포아트홀 공사 현장 붕괴... 9명 사상

경기 김포시 사우동 김포아트홀 공사 현장에서 5층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져 작업 인부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11월 1일 오후 8시57분쯤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 있는 김포아트홀 공사 현장에서 5층 콘크리트 상판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신모씨(56)가 5층에서 떨어진 자재에 깔려 숨졌으며 이모씨 등 8명이 부상을 당해 김포우리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콘크리트 타설 작업 인부 9명과 타워크레인 조종사 1명, 목수 3명 등 모두 12명이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야간작업을 벌이고 있었다.

 

10. 김포시네폴리스 사업이 드디어 순풍을 달게 됐다. 김포도시공사와 ㈜엠씨엔에프컨소시엄이 업무협약에 약속한 협의 이행 보증금에 준하는 보증서가 12월 14일 김포도시공사로 제출해 옴에 따라 시네폴리스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돼 주목을 받고 있다. 2013년 1월까지 SPC설립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진 도시공사는 이번 보증서의 제출과 더불어 향후 사업의 안정적 구도형성을 위한 우량기업 확보에 우선을 두고 당초 출자자 구성을 일부 보강, 재무적 투자자와 외투기업의 참여를 확보하기로 했다. 전반적 건설시장의 불황속에 대규모 지자체 사업으로 추진 중인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에 대한 부정적 시각을 해소하는 납부조건을 충족함에 따라 앞으로 우량기업의 참여가 구체화돼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시와 도시공사 측은 SPC설립과 함께 상반기 중 보상을 실시해 하반기부터는 기반시설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사업을 정상화시킬 계획이다. 한편,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은 2008년 5월 경기영상위원회로부터 김포시가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최적지로 선정되면서 약 2조원 이상의 예산으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총 270만여m2에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중심의 영상문화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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