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는 11월 20일부터 12월 21일(금)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13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건을 시작으로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등 7건의 조례안과 경인아라뱃길 시설물 인수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다루게 되며,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 및 사업전반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정질문 등이 계획되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는 신광철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피광성 의원,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는 정하영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아 활동할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지난 135회 임시회에서 행정사무감사계획서가 승인되어 지난해보다 87건이 증가된 442건의 자료요구 목록이 집행기관으로 이송된 바 있다.

유승현 김포시의회 의장은 차년도 예산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함께 다루어지는 만큼 한 달간의 긴 일정이지만 정확하고 투명한 감사 및 심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회기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