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김포서초등학교(교장 김복술, 교감 곽자숙) 운동장은 아침부터 학생들의 생기가 넘친다. 김포서초등학교는 김복술교장선생님의 자율적인 학교운영방침에 따라 아침조회를 없애고, 올해 3월부터 김대원체육부장교사의 지도아래 육상부의 아침운동과 함께 전교생 1일 10분 줄넘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이는 아침에 학교에 등교하여 교실에 들어가기 전에 10분씩 줄넘기를 하고 교실로 들어가는 형식으로 육상부 학생들은 물론, 전교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줄넘기 운동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향상 및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줌은 물론 전교의 학생들이 모두 운동장에서 함께 운동을 하며 많은 친구를 사귀는 등 인성교육적 측면에도 도움을 주어 학교폭력 없는 즐겁고 건강한 학교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안혁수스포츠 강사가 함께 운동을 하며 주1회 무료로 음악줄넘기를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하며 학생들의 운동에 대한 열기가 10분을 넘어 학교 운동장의 아침을 가득 메운 것이다.

이를 토대로 지난 제 41회 전국소년체전 400Mr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신화섭 학생은 전국 4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