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9일 오전 10시 40분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KBS재능나눔봉사단(단장 김상희)의 무료공연, 한방 진료, 이미용 봉사 등 성대한 축제 마당으로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관 단체인 김포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장성만)는 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계획이다.

행사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는 KBS재능나눔봉사단 연예인들의 재능나눔 봉사와 함께 자장면 무료 제공 등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장애인 생산품 전시, 장애 체험, 북아트, 네일아트, 캐리커처, 보장구 수리 등 다양한 참여 마당도 마련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해 장애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