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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하운 시인 “보리피리 다시 피다”

제1회김포한하운문학축전 개최, 문학정신 기려
등록날짜 [ 2011년05월23일 00시00분 ]

김포문인단체 주관, “방치 안돼 재조명 나서”

보리피리와 황톳길 등을 발표해 유명한 ‘문둥이 시인 한하운’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1회김포한하운문학축전’이 지난 21일 김포시 홍도평 보리들판에서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포한하운문학축전위원회(공동대표 김동진 고광만)가 주최하고 5개 시 동인단체들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릉묘원에 안치된 한 시인의 문학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보리가 다시 핀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명진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동진 공동대표의 내빈소개와 김두안 시인의 연보소개, 노수은 김포예총지부장의 승무와 참석자들의 시낭송으로 이어졌다.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500여 미터의 보리밭 사이의 길에는 시인의 주옥같은 시들이 깃발로 나부꼈고, 시인의 얼굴 판화를 현장에서 제작해 선물로 나눠주기도 했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추천된 한국의 대표적인 고은 시인이 이 파랑새 시집을 접하고 시인의 길로 들어섰다는 일화로도 유명한 파랑새 시집 최초 본을 이상범 원로시인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영이 준비위원은 취지문 낭독에서 “김포문인들은 한잔 술을 곁들이며 시인(한하운)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보고 시적 영감과 용기를 얻곤 했다”며 “외로웠던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자 그동안의 방치한 부끄러움을 딛고 문화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행사는 가천길문화재단과 김포대학, 김포신문이 후원했다.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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