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80개소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2700여명의 아이들의 정성으로 … 시에 성금 1천만원 전달
김포지역내 어린이집 80개소에 다니는 2천700여명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을 모아 1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마련, 16일 시에 전달했다. 원아들은 혈우병 같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어 마음대로 뛰어놀지도 못하고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어린이집도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을 돕기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한해 어린이집에 마련된 저금통에 군것질할 돈을 아끼고 장난감 살 돈을 절약해 만들어진 동전을 꼬박꼬박 집어넣어 마련한 고사리손들의 성금이다. 이 성금은 혈우병과 폐동맥 폐쇄 심장 상극, 우측 상하반신 마비 등의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내 김모 어린이 등 3명에게 전달된다. 박경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김포시보육시설연합회장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삶을 어릴 때부터 익히는게 좋겠다싶어 이같은 활동을 하게 됐다"며 "김포에 있는 220여개 어린이집의 참여를 계속 유도해 모든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나보다 어려운 남을 돕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지역내 어린이집 80개소에 다니는 2천700여명의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정성을 모아 1천만원이라는 거금을 마련, 16일 시에 전달했다. 원아들은 혈우병 같은 희귀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어 마음대로 뛰어놀지도 못하고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어린이집도 다니지 못하는 친구들을 돕기위해 힘을 모았다.
지난 한해 어린이집에 마련된 저금통에 군것질할 돈을 아끼고 장난감 살 돈을 절약해 만들어진 동전을 꼬박꼬박 집어넣어 마련한 고사리손들의 성금이다. 이 성금은 혈우병과 폐동맥 폐쇄 심장 상극, 우측 상하반신 마비 등의 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내 김모 어린이 등 3명에게 전달된다.
박경옥(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김포시보육시설연합회장은 "다른 환경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삶을 어릴 때부터 익히는게 좋겠다싶어 이같은 활동을 하게 됐다"며 "김포에 있는 220여개 어린이집의 참여를 계속 유도해 모든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나보다 어려운 남을 돕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