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12월부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 내에 무한돌봄 행복센터를 설치․운영 중이다.
무한돌봄 행복센터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매칭사업이다. 생계, 주거, 의료, 교육, 고용 등 혼자 힘으로는 극복이 어려운 위기가정 혹은 대상자들에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개입이 이뤄진다. 대상자에 대한 욕구조사와 개별적인 서비스 제공 계획 등을 수립해 복지 자원을 발굴․지원하는 선진 복지서비스 전달체계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한돌봄센터 설치를 위해 조례 제정 등 법적 근거 마련했다.
또한, 지역 단위 사례관리를 전담할 네트워크팀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 위탁해 올해 1월부터 사우동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등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는 2011년 중점 추진 사업으로 복지자원 전수 조사와 D/B 구축은 물론, 협력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복지지도 및 매뉴얼 등도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 복지, 교육, 주거 등 관련 서비스 기관 및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무한돌봄센터 운영 활성화는 물론, 사례관리사 전문성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보수교육과 워크숍 개최 등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심각하고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의 문제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와 솔루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집중문제해결 논의 및 현장개입, 자문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기존 제도에서 보호가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해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종합적인 사회 보호망의 기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무한돌봄센터 이용안내는 무한돌봄콜센터(031-120) 또는 무한돌봄센터 홈페이지(www.moohan.or.kr)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