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연구팀과 김포농식품가공영농법인 임직원은 지난 3일 김포수산나의집(대곶면 송마리 소재)을 방문해 현미쌀과자 100봉과 금쌀 120㎏을 전달하고 요양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난 11월경 경기도 농축수산가공품 직거래 행사에서 호평 받은 현미쌀과자 판매 수익금에 대한 기부 약속을 실천하는 자리이다.

한편, 현미쌀과자는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은 노약자 간식이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현미쌀과자 및 영양식이분말 등 친환경 농산물 가공품을 생산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플랜트(n3+ Food Center)를 갖추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된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의 버팀목이 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농업의 미래는 시민이 즐기는 도시락(樂) 농업”이라며 “농산물가공플랜트와 김포농식품가공영농법인을 주축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가공품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문의 연구개발과 농식품연구팀 정란이 980-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