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풍무동에서 고촌읍 태리를 연결하는 길이 2.3㎞ 왕복 4차로인 풍무~태리간 도로를 10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공사기간 2년 6개월에 공사비 총 241억5천만 원이 투입된 주민숙업사업이다.
이번 개통으로 김포 풍무동과 서울을 오가는 차량 운전자들은 상습 정체구간인 풍무동시가지를 거치지 않게 됐다. 또한 2.1km 단축되어 시간 및 물류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일반도로와 다르게 좌우에 농기계도로도 신설해 경운기 및 트랙터도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 가로등과 신호등 등 부대 시설물도 주변경관에 잘 어울린 도시디자인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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