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9일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식품안전 지킴이 발대식 이후 활동상황 점검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지킴이들은 학교 주변 문구점, 분식점 등을 직접 이용하면서 식품에 대해 부모 입장에서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지도 및 계몽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활동 중 느낀 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고열량․저영양 식품의 판별방법과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도 등 정보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재한 이민철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강화해서 식품 안전성 확보와 함께 먹을거리로부터 어린이 안전하도록 시 보건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식품안전 지킴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우리 동네 학교주변의 가게들을 이용할 때 예전보다 더 주의 깊게 살피게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더욱더 식품안전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