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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구 “이런 코메디가 없다”

민주당 김창집위워장과 유영록 시장 후보 비난
등록날짜 [ 2010년05월30일 00시00분 ]

강경구 한나라당 김포시장 후보가 30일 논평형식의 언론보도문을 통해 김포민주당의 29일 성명서를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있을까요?”라며 비난했다.

강 후보는 “김창집 위원장이 지난 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자신 있게 나섰지만, 아쉽게도 한나라당 유정복 국회의원에게 참패(유: 65%/ 김: 28%)를 당한 바 있으며”, “김창집 후보는 즉각 기자회견을 갖고 “‘경전철 무산된다면 유정복 의원이 책임져야’라는 성명을 내고 <김포도시철도 사수투쟁>에 돌입하겠다고 한 바 있다”며 “그때의 열정이 살아있다면 김창집 위원장은 유영록 시장후보를 상대로 김포경전철 사수투쟁에 돌입해야 하는 게 맞을 듯 싶다”고 꼬집었다.

또한 유영록 후보에게도 “<중전철 9호선 연장> 솔직히 자신 없지요? 그래서 국민참여당 정왕룡 후보와 단일화 합의를 하면서, 당선되면 도시철도 사업을 주민투표에 붙이겠다고 철썩 같이 약속하신 거지요?”라고 물었다.

다음은 강 후보 논평 전문

민주당 김창집 위원장, ‘18대 총선’ 기억하십니까?

민주당 유영록 후보, ‘9호선 연장’ 자신 없습니까?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가 있을까요?

김포시 민주당이 29일 발표한 성명을 보면서 실소를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불법...탈법...굿판...” 이래저래 용어를 써가며 만들어낸 제목이나 내용을 보자니, 민주당이 이번 6. 2 지방선거에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김창집 위원장... 민주당 김포지역위원회 위원장 명의로 당당하게 성명서를 내놓았는데, 문득 지난 18대 총선이 떠올랐습니다.

당시, 18대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자신 있게 나섰지만, 아쉽게도 한나라당 유정복 국회의원에게 참패(유: 65%/ 김: 28%)를 당한 바 있습니다.

선거 열기가 고조될 무렵, 당시 국토해양부 일개 사무관의 발언과 언론보도에 김포사회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요인즉, “김포경전철 사실상 무산”... 이때다 싶어 김창집 후보는 즉각 기자회견을 갖고 “경전철 무산된다면 유정복 의원이 책임져야”라는 성명을 내고 <김포도시철도 사수투쟁>에 돌입하겠다고 한 바 있습니다.

만약, 그때의 열정이 살아있다면 김창집 위원장은 유영록 시장후보를 상대로 김포경전철 사수투쟁에 돌입해야 하는 게 맞을 듯 싶습니다.

10년, 20년이 걸릴지도 모를 <9호선 연장>을 선거기간 내내 양치기 소년처럼 외쳐대는 유영록 후보를 상대로 성명을 발표하고, 당장 실현가능한 김포도시철도의 지하화 추진결정을 내린 강경구 시장후보의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 정답일 듯 싶습니다.

다음으로 유영록 시장후보... <중전철 9호선 연장> 솔직히 자신 없지요? 그래서 국민참여당 정왕룡 후보와 단일화 합의를 하면서, 당선되면 도시철도 사업을 주민투표에 붙이겠다고 철썩 같이 약속하신 거지요?

어차피 김포도시철도(경전철) 지하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민투표에 붙일시 이를 찬성하는 주민들이 많을 테니까요? 그러면 그때 가서 주민들이 원하는 경전철 지하화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자회견을 하시겠지요? 그러면 자연스레 <9호선 연장> 불가시에는 반드시 사퇴하겠다던 약속은 유야무야 넘겨도 될 일이니까요?

여러모로 선거에 자신없다보니 요새는 아예 강경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을 대상으로 파파라치를 붙여놓으셨다지요? (강경구 후보가 무슨 유명 헐리우드 스타도 아니고, 암튼 돈선거에 자신 있으신가 봅니다. 파파라치까지 고용하신 걸 보면...)

거기에 김창집 위원장도 한 몫 하고 계시다니 아무튼 민주당의 단합은 대단합니다. (아참! 그런 점에서 김창집 위원장께 한 가지 묻고 넘어가겠습니다. 18대 총선에서는 경전철을 사수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9호선 연장에 찬성하고 계신 겁니까? 공식적인 자리에서 분명한 입장을 밝혀주시길...)

암튼 민주당 측이 선관위에 고발한 사안으로 인해 김포민심이 이래저래 많이 뒤숭숭합니다. 민주당 측의 주장대로라면 강경구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은 하루 종일 불법·탈법 선거의 종합선물세트를 포장이나 하고 있는 사람들에 지나지 않는다는 얘긴데, 과연 현명한 김포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그리고, 금권선거·관권선거! 어디서 많이 들어보던 용어인데 민주당 중앙당 관계자들이 선거 때마다 즐겨 쓰던 용어로 기억됩니다. 같은 당이니 저작권법에 저촉될 문제가 없어서인지 이젠 아예 피켓을 들고 아픈 환자들이 드나드는 병원 앞까지 진을 치고 나섰다지요?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환자분들을 생각한다면, 그리 유쾌한 일은 아닙니다.)

또한 지역경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분까지 불법선거의 주범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기업하시는 분들 어디 두려워서 관내 정치인들과 마음 놓고 식사 한번 할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과 유영록 후보의 작태를 보면서 정말로 지역사회에서 이러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인가? 곰곰 되짚어보게 됩니다.

만약 이 모든 사안들이 아무런 문제없이 종결 처리되었을 때 불법·탈법이란 용어를 스스럼없이 쓰고 피켓을 들며 난리굿(?)을 부리던 민주당 김창집 위원장을 비롯 유영록 시장 후보, 그리고 민주당을 대표하는 모든 후보자들은 모두 김포시민 앞에 엎드려 백배 사죄해야 할 것입니다.

결론, (김포시)민주당 김창집 위원장과 유영록 후보,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들께 정중히 고합니다. 김포시민을 진정으로 생각한다면, 이제 이런 논란과 혼선을 접고 정정당당한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오십시오.

그리고, 그 정책의 장을 통해 민주당 유영록 후보의 공약이 얼마나 헛된 것인지, 선거가 끝나는 그날까지 계속 검증해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혀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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