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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 이용 겉과 다른 사회지도층

등록날짜 [ 2010년05월24일 00시00분 ]

흔히 지도층은 말 그대로 지역 사회에서 인정할 수 있는 솔선수범의 모범적 행동이 뒤따랐을 때 우리 모두는 쉽게 그들에게 지도층이란 표현을 쓰며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 얼마나 듣기 좋은 소리인가.

하지만 최근 김포 지역사회에서 선거철을 맞아 거론되는 몇몇의 지도층 인사를 보면 다소 동떨어진 호칭이 아닌가 생각된다. 사회적 지위 등에 걸맞은 호칭은 분명 지역사회 지도층임에 틀림없는데 그들의 행동 하나 하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늬만 지도층 인사임을 쉽게 간파하게 된다.

그들의 행동을 보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속속히 파헤쳐보면 오히려 지역 발전과 시민 화합을 저해하는 암적인 존재로까지 비춰질 정도로 좋지 않은 사례를 종종 발견하고 있다.

요즘 김포지역사회에서는 방울 달린 지도층이란 사람들이 유력 후보들을 찾아 딸랑 딸랑 소리로 내며 눈도장 찍느라 정신이 없다할 정도라니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다. 이는 자신의 정치적 영달과 안위만을 앞세워 지역사회의 분열과 반목의 여론을 조장해 부추기면서 선량한 시민 뒤에 숨어서 하는 치졸한 행동도 서슴지 않고 있는 그들은 분명 겉과 속이 다른 겉포장만의 지도층 인사임에 틀림없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한비자에 나오는 ‘삼인성호(三人成虎)’는 ‘세 사람이 말하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낸다’는 말로, 거짓말이라도 그렇다고 하면 누구나 쉽게 현혹될 수 있다는 것을 지적한 말한다.

이렇듯 이번 6·2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 후보들은 예전 관습에 젖어 김포지역사회에서 영원한 사회 지도층과 어른 행세를 하는 몇몇 인사들의 달콤한 방울소리를 귀담아 듣지 말고 부디 평범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말과 행동이 다른 이중적 속임수를 쓰는 지도층이란 사람들에게 결코 오래가지 못하고 훗날 부메랑이 되어 그들에게 치명적인 상처와 아픔을 안길 수 있음을 지적해 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심지가 굳은 후보일지라도 몇몇 인사들의 같은 거짓말에 자신의 확고한 의지까지 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다수 김포시민들은 간디와 아이젠하워 같은 세계적인 인물만을 원하는 것이 결코 아님을 후보들은 되새기면서 겉과 속 다른 어설픈 지도층 행세를 하는 사람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할 때만이 앞으로 일주일 정도 남은 6·2 지방선거에서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키는 선거혁명을 이룰 것이다.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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