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다선거구(양촌, 대곶, 월곶, 통진읍, 하성) 시의원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민석기 후보가 선거사무소을 열고 재선을 향한 도전을 선언.
이날 개소식에는 한나라당과 국민참여당, 무소속으로 각각 시·도의원과 시장 후보에 출마하는 김동식·안병원·양원규·신광철·정왕룡 후보와 조한승 김포사랑운동본부장, 방재선 전 교육장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선의의 경쟁을 약속.
민 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다선거구 최다 득표로 당선됐지만 이번에는 무소속으로 다시 심판을 받게 됐다”며 “선거 승리를 통해 지역주민의 편에서 아픔을 함께하고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
특히 민 후보는 “김포 다선거구는 급격한 도시화에도 불구하고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라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에 승리해 농업정책을 이끌고 주민들의 바람인 지역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
중부일보 천용남기자(cyn@joongboo.com)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