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관이 주도하는 소위 '정신 계몽운동'이 시민을 선도하고, 시운영에 큰도움을 준다는 구시대적 생각에 젖어 계신 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진정한 김포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이어야하며, 이를 관이 주도하는 계몽운동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은 아직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루어내기에는 부족한 무지몽매한 존재라는 인식이 밑바탕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포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은 시민들이 정말 우리 시를 할 수 있도록 정치를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말 살기 좋은 고장이 되어야 내고장을 하는 마음이 자발적으로 생길 수 있는 것이며, 두번째로 시민들의 자치적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보장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정치참여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문화적 자발적 활동들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은 결코 수동적 존재가 아닙니다. 지금도 시의 무관심에도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를 활성화하는 것이 진정한 김포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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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김포생각
10.22 11:43
아직도 관이 주도하는 소위 '정신 계몽운동'이 시민을 선도하고, 시운영에 큰도움을 준다는 구시대적 생각에 젖어 계신 게 아닌가 우려됩니다. 진정한 김포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 실천이어야하며, 이를 관이 주도하는 계몽운동 중심으로 사고하는 것은 아직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루어내기에는 부족한 무지몽매한 존재라는 인식이 밑바탕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김포이 제대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은 시민들이 정말 우리 시를 할 수 있도록 정치를 잘 해야 합니다. 그래야 정말 살기 좋은 고장이 되어야 내고장을 하는 마음이 자발적으로 생길 수 있는 것이며, 두번째로 시민들의 자치적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보장해야 합니다. 시민들의 정치참여뿐만 아니라 각종 사회문화적 자발적 활동들을 지원하고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시민들은 결코 수동적 존재가 아닙니다. 지금도 시의 무관심에도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자발적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고, 이를 활성화하는 것이 진정한 김포의 의미를 실현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