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 코로나19대책 특별위원회(이하 코로나 특위 또는 특위)」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3일 코로나 특위 1차 회의를 개최해 특위를 이끌 위원장을 선출하고, 향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07회 임시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대책과 민생지원 추진상황 종합점검, 포스트 코로나19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특위를 구성하기로 하고 김계순, 박우식, 김옥균, 최명진, 오강현, 배강민 의원을 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회의에서 특위는 배강민 의원을 위원장에 김계순 의원을 부의원장에 선출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향후 특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3~4월에는 코로나19 관련 자료검토를 거쳐 지역상공인 및 단체 등의 코로나19관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5~10월까지 상담실 운영 및 현장 방문, 업종별 의견 등을 수렴한다.
아울러 중앙 및 타 지방정부 모범사례 수집 및 비교 연구, 전문가 의견청취 등을 담아 대안을 마련해 11월 정례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배강민 특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을 포함한 시민 각계각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특위 활동으로 전반적인 피해상황과 집행기관 추진사항을 점검해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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