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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시장은 임기 내 대학유치 공개모집해라

등록날짜 [ 2018년05월30일 00시00분 ]

-풍무역세권 내 투명성 제고로 불필요한 오해 소지 없도록 해야 할 것

  -김포시 관계자 노골적 비협조. 무능한 김포도시공사 서운한 표정

 

김포도시철도 적자보존의 일환으로 출발한 풍무역세권 사업이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의 무능으로 주민들 간의 갈등만 증폭시킨 채 제자리걸음만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역사 주변인 김포시 사우동170번지 일대 약27만여평의 부지위에 주거 및 상업시설을 포함 학교 부지를 책정, 사업에 나섰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렇다 할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10년이 넘도록 답보 상태인 씨네폴리스와 같은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는 시민들의 불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 사업은 당초 51(김포도시공사)49(한국산업은행컨서시엄) 지분으로 50억원을 출자, 공동주택을 공급하는 대신 부지의10%27천여평을 공익 목적인 대학부지로 시에 기부 채납을 조건으로 한국산업은행 컨서시엄을 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20166월 김포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사로 구성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관계자들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상호 비협조로 과연 위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지 조차 의구심을 갖게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대학 유치와 관련 공개 경쟁을 통한 선정 작업에 나서야할 시와 김포도시공사는 무슨 연유에서인지 뚜렷한 이유도 없이 투명하지 못한 채 물밑 작업에만 의지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시민들은 이와 같은 배경에 유영록 시장의 입김이 작용한다는 의혹의 눈길마저 흘리고 있다.

실제로 물밑에서 시와 협상을 벌였던 K대를 비롯 S대마저 지난해 12월 김포로의 이전을 포기하자 낙담한 김포시는 한때 공개모집을 하기로 결정하는 듯했으나 이마저 어느 날 갑자기 잠잠해졌다는 지적이다.

이런 와중 속에 지난 2년 동안 학교조차 선정치 못한 채 사업자체가 한발 자국도 나가지 못하자 관계자들은 지구지정과 의견청취 절차가 있는 개발계획안 승인을 분리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 동시에 진행하는 우를 범하며 강제수용의 가장 큰 명분 중 하나인 학교 부지를 유보지로 책정한 채 밑그림을 그려 이를 심사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공익성을 담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5월초 부적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김포시 관계자들의 복지부동과 모르쇠로 일관하는 전형적인 갑 질을 떠나 윗선의 눈치 보기에만 급급한 김포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무능이 초래한 씨네폴리스 사업에 이어 또 하나의 커다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시와 김포도시공사는 최근까지 김포 이전을 전제로 지방대인 D대와 MOU를 맺고 있어 운신의 폭이 없다는 이야기마저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지방대에는 교육부에서 학생 배정을 할 수 없다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조차 파악치 못하는 한심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답답함을 더해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는 지금이라도 하루빨리 공개 모집을 통한 학교 선정에 나서야 할 것이며 유 시장 또한 모든 사안을 내려놓고 임기 내 공개 모집을 통한 투명성 제고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남기지 말아야한다는 지적이 팽배한 가운데 이미 개발 압력에 밀려 농지로서 기능을 다한 풍무역세권의 기형적인 도시 형태와 맞물려 갈등을 빚고 있는 주민들의 민원 해소에도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아시아일보 이심택 기자 제공

편집부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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