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열릴 예정인 2012 평화누리길 걷기 대회를 위해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지난 18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경에는 안내표지판과 데크계단 등 안내 및 편의시설 위주로 설치했다. 이번 개선공사는 김포함상공원 벽면 도색과 꽃길 조성, 입구 조형물 등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볼거리 중심으로 설치한다. 우선, 걷기대회 구간을 먼저 완료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12 평화누리길 걷기대회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 개최하는 걷기 대회이다. 김포함상공원에 집결해 평화누리길 1코스 중 덕포진 둘레길 6.5㎞를 걷는 것이다. 약 1,500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평화누리길 걷기대회와 이를 위한 주변 환경개선은 서울과 수도권 시민에게 김포 평화누리길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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