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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관련 유영록 김포시장 민자방식 의지 확고하다

등록날짜 [ 2012년09월01일 00시00분 ]

도시철도관련 유영록 김포시장은 재정과 민자사업중 민자방식에 대한 의지가 확고함이 측근 인사를 통하여 전해졌다.

지난 30일 유 시장을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모 인사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민자 유치를 통한 도시철도 건설만이 김포시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임을 역설했다.

2009년도를 기준으로 계산된 현재의 공사 비용은 그 동안의 물가 상승률을 예상할 때 1조2천억원 외에 추가 부담금은 수천억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현실에 유 시장의 고민을 엿볼 수 있어 조속한 착공을 주장하는 이들과 대립의 각을 세울 수밖에 없는 답답함에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

중전철 유치 주장으로 이십수개월을 허비하는 패착으로 인한 김포시민에 대한 무거운 번민이 그의 양쪽 어깨에 늦어진 세월의 무게만큼이나 버거운 현실에서 향후 김포시 재정 상태를 우려할 수밖에 없는 시를 책임지고 있는 시장으로서 중압감을 이기기 어렵다는 것에 새로이 눈을 뜨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기 착공을 이유로 연일 비난의 목소리는 가차 없이 이어지고 시재정 사업으로 밀고 나가기에 정치적으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지 오래된 지금, 유 시장 입장에서 다행이도 김포시의 요구조건을 전면수용하고 나선 삼성. GS 등 대기업이 김포도시철도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이 유 시장으로 하여금 비난의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희망만이 존재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윤을 창출해야하는 기업의 속성상 김포시가 LH와 약속된 1조2천억외에 시 재정 형편상 지불 여력이 녹녹치 않음을 잘 아는 위 기업들이 이 돈만 손에 쥐어주면 김포시의 요구조건에 맞출 수 있다며 접근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이날 유 시장의 측근 인사와 자리를 함께한 관련기업의 한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자신들은 토목 및 건설관련, 상당한 노하우가 있음을 이유를 전제로 최소의 인력과 경비로 위 금액에 완공 운영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이들 기업이 김포시 도시철도를 건설코자 하는 이유가 단지 흑자를 내고자 하는 것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중동을 포함한 아시아의 수많은 나라들이 향후 전철화 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쿠웨이트 등 유수의 국가들로부터 철도공사 관련 러브콜을 받고 있으며 이에 자신들의 향후 입지강화를 위해 김포 도시철도를 국제적인 모델로 삼고자 출혈을 각오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뚜렷한 도시철도 건설모델이 없는 이들 기업이 글러벌 입지강화의 일환이라는 주장이다.

만일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굳이 유 시장이 민자유치를 기획하지 못할 이유가 없음이 아닌가?

피맥을 통한 철저한 분석으로 김포시에 득이 될 수 있고, 추후 법적 하자가 없도록 분명한 선을 긋고 추진할 수 있다면 조금 늦어진다고 윽박지를 명분이 없어 보이는 대목들이다.

대안 없이 민자유치 사업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란 비관론에 사로잡혀 시재정 사업으로 졸속하게 추진하다 수천억의 혈세를 절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다면 이 또한 역사에 두고두고 통탄할 일임을 유 시장은 걱정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언하고 있다.유 시장의 의도대로 기업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만 성사된다면 유 시장은 도시철도 논란에서 한층 자유로워 질 수 있으며 과에서 공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지적이다.

그렇다면 유 시장은 이 모든 것을 일찍이 공개하고 떳떳하게 시민들에게 지금까지의 모든 과정을 낱낱이 알렸어야 마땅하다.

이들 기업들은 시재정 사업으로 계획된 일정에 준공을 마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유정복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모두가 민자사업에 대해서 상당한 의문을 가지고 조속한 시일내에 착공할 것을 주문하고 있음은 도시철도관련 정보에 있어 이들과 공유되지 않음을 여실이 말해주고 있음이 안타깝다.

정치적으로 여. 야를 떠나 모든 역량을 한 곳에 모아도 부족한 현실에서 공유되지 않은 정보로 인한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온다면 억울한 것은 김포시민의 몫으로 고스란히 남는다는 것을 위정자들은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신아일보 이심택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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