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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공약(空約) 아닌 공약(公約)이 돼야>

등록날짜 [ 2012년02월29일 00시00분 ]

인터넷 문서 검색에 들어가면 2012년 임진년에 대한 분석과 전망이 있는데 잠깐 4월11일 19대 총선에 즈음하여 요약을 해본다.

임진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열에 일곱은 임진왜란이 아닐까 생각한다.

임진왜란은 1592년 임진년에 일어난 전쟁이다.

7년동안 지속된 전쟁에 우리국토의 70%가 황폐해졌으며 우리민족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고통을 겪었다.

때문에 조선 왕실에서는 임진년마다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이번 임진년은 임진왜란부터 꼭 420년만의 임진년이다. 육십갑자는 만 육십년 터울로 돌아오는데 그럼 지난 60년 전 임진년은 어땠을까?

60년 전 1952년 임진년은 모두 알다시피 아직 끝나지 않은 민족상잔의 비극이 시작된 해이다.

그러나 꼭 가슴 아픈 임진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예부터 액운을 물리치는 상서로운 동물인 용의 해에도 훌륭한 인재들의 등용이 많이 이루어졌다.

물론 나라가 흉흉한 시절에 더욱이 훌륭한 인재들이 빛을 보았겠지만 이번 임진년은 대선과 총선이라는 큰 등용문이 이미 정해져 있는 해이기도 하다.

이번 대선과 총선에서 부디 현자들이 많이 나타나길 모두가 희망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어느당 후보자 할 것 없이 사탕발림으로 입속에서 뿜어 나오는 공갈약속을 남발하면서 로또 방식으로 일단 당선되고 보자는 후보자들이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당선되기 전에는 활짝 핀 미소로 구십도 각도로 허리를 굽혀가면서까지 국민을 위하여 봉사의 정신으로 자신의 몸을 불태우며 어두움을 밝게 밝혀주는 한 자루의 촛불이 될 것처럼 공약(空約)을 말해 놓고 일단 당선이 되고 난 후에는 국민은 외면한 채 폭력국회, 식물국회라는 질타를 받으면서까지 잇속 챙기는 공약(公約)이 아닌 공약(空約)으로 변모하면서 줄여도 시원찮은 세비와 보좌관을 늘리고 4년 후 의원직에 낙선되면 65세부터 평생 월120만원씩 받는 노후연금까지 톡톡히 챙기고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무엇인가 어제보다는 오늘의 모양이 나아야 되고 작년보다는 금년이 뭔가 한 단계 발전해 있어야 하는데 空約(공약)을 남발하는 자들에게 표몰이를 하니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대선과 총선에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 바로 변명꺼리가 판치는 空約(공약)이 아닌 변명의 뒤에 비겁하게 숨지 않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갈 수 있는 公約(공약)이다.

먼지도 모이면 태산을 이루고 강물도 흐르면 바다를 이루듯이 김포시도 구김포시가 아닌 새김포시로 전환할 때라고 생각된다.

이제 우리는 옛날의 김포시민이 아니다.

그 옛날 쥐구멍의 위치에서 배꼽의 존재로 당당히 자리바꿈을 성공시킨 다부진 김포시민의 본때를 이번 총선 및 대선에서 과감히 보여줄 때이고 총선임기 4년, 대선임기 5년을 보내면서 공갈약속(空約)이 아닌 진실하게 약속(公約)을 실행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할 때라고 생각한다.

당선이 되고 난 후에도 변명거리 앞세우며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옮겨진다면 영원히 퇴출시켜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포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김포시민에게 외치고 싶다.

이번 4월11일 19대 총선에 유권자들께서는 100% 투표에 참가하여 김포시민 한 사람으로서의 자긍심을 갖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차명재 환경실천연합회 김포지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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