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유정복 국회의원이 28일 자신의 사무실에서 4.11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3선에 도전하는 유 의원은 총선 기자회견문을 통해 27일에 새누리당의 1차공천을 받았다면서 당내 검증과 평가를 통해 김포발전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유 의원은 “도시철도 문제와 신도시와 원도심의 조화 문제로 혼란도 있었다”면서 “그 갈등 속에서 과연 어떠한 것이 김포를 위한 최선인지 수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었던 시간들은 김포의 발전을 위한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 의원은 “우리는 여기에서 중단할 수 없는 크나큰 꿈과 시대적 사명이 있다. 이제 그동안의 갈등을 접고, 많은 시민들의 중지를 모아 앞으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역설하고 “이러한 발전과정에는 반드시 많은 문제점들이 노정되고 그 해결을 위한 노력들이 필요하게 된다. 저 유정복은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김포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한결같고 믿음직스러운 정치인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나아가 유 의은 “저를 김포의 3선 의원으로 만들어 주신다면 깨끗하고 강한 힘을 바탕으로 더 큰 정치를 향해, 더 큰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면서 “저는 선거 기간 내내 타 후보에 대한 비방과 흑색선전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는 굳은 약속을 드린다. 미움으로부터는 아무것도 태어나지 않는다. 오는 4월 선거를 갈등과 분열의 장이 아닌,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는 축제의 장, 깨끗하고 공정한 ‘착한 선거’로 만들어 승리하겠다”고 이번 총선에 임하는 자신의 자세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