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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끝자리가 보인다.

등록날짜 [ 2011년10월01일 00시00분 ]

김포시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 논쟁의 끝자리가 보인다.

시당국은 지난30일 김포도시철도 기본계획 변경안을 다듬어 제안자인 경기도에 제출하면서 그동안 시민들의 따가운 시선을 마무리 했다.

시, 재정의 어려움으로 9호선 직결을 포기하며 이에 따른 대안으로 김포공항 환승을 채택, 차량규모는 현재5대 광역시에서 운행 중인 차량1편성 4량으로 무인화 하여 사업비, 운영비를 최소화 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안이 결정된 만큼 앞으로 도시철도와 관련된 정치적 논쟁이나 시민간의 재론은 김포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밝혔다.

이날 김포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기관대항 체육대회 운동장에서 기자와 만난 유 시장은 김포시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으로 많은 고민을 했음을 언론을 통하여 다시 한 번 밝힌다며 김포시로써 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임을 전했다.

김포시의회 일부의원들의 줄기찬 문제 제기와 지역의 일부시민들의 역사관련 농성에도 흔들림 없이 대처해준 관계자 모두에게 책칙과 더불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2조 가까이 되는 천문학적 재정이 투입되는 과정에 겨우 일보를 내디뎠다.

타시에서의 문제점을 거울삼아 한 치의 오차 없이 사업에 매진해 줄 것을 기대한다. 너무나도 오랫동안 바래왔던 김포최대의 숙원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그 기대치는 너무나도 높다.

유 시장은 지난날 자신의 잘못된 판단이 스스로 부메랑으로 돌아온 굴레에서 시련과 고통으로 보낸 1년 수개월이 앞으로 시정을 펴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명분에 앞서 지역 실정에 맞추기까지 10여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지역 여론은 양분되어 물고 물리는 악순환의 연속이었다.

누가 옳고 그름을 떠나 이유가 어떻든 간에 정치인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김포시민은 놀아나야 했고 결국은 그 폐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뒤늦게나마 금번 결정은 뼈아픈 산고를 거쳐 태동하는 최적의 대안으로 보여지는 만큼 김포시민 모두가 더 이상의 불협화음은 잠재우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지금부터라도 유 시장을 포함한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은 그동안 불신으로 얼룩진 민심을 다독거리고 아픔의 상처를 달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특히, 유 시장은 도시철도 관련 속상하고 억울한 정치인이나 지역을 찾아 보다 더 소통하고 배려하는데 인색함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며, 더 높이 더 멀리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고 김포시정을 이끌어 가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때만이 지난 과오가 묻힐 수 있다는 뜻있는 많은 시민들의 지적이다.

신아일보 이심택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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