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대명항 일원 관광자원과 연계한 덕포진 둘레길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연장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명항 일원 1일 관광상품인 덕포진 둘레길을 개발하게 됐다.
덕포진 둘레길은 대명항, 김포함상공원, 덕포진, 신안1리, 대명4리, 다시 대명항으로 이어지는 순환코스이다. 총연장 6.5㎞로 도보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오는 7월 코스안내판과 이정표지판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경 개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덕포진 둘레길이 대명항 일원에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콘텐츠가 어우러져 있는 1일 관광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전국 주요 여행사와 관광협회 등에 홍보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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