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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중전철 논란-시기 상 적절치 않아

등록날짜 [ 2011년01월14일 00시00분 ]

김포시 최대 현안인 도시철도 관련 민주당 김포지역위원회 김창집위원장은 지난6일 전현직 국회의원, 시장연속회의를 개최하자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이계원 의원(한나라당.김포.고촌)의 중전철을 포기하고 민선4기에 추진했던 경천철 회귀발언에 중전철 공약으로 재미를 보았던 민주당 측이 발끈하고 나선 것이다.

그러나 지역 대부분의 인사들은 시기상 적절치 않다는 반응이다.

구제역으로 인한 국가적 재난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지역 출신의원인 유정복 장관이 관계부서 수장으로서 구제역과 조류 인플렌자와의 사투를 벌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전철 공약의 당사자인 유영록 시장조차도 관내 축산기반의 붕괴로 노심초사 전공무원을 동원 구제역과 전쟁을 치루고 있는 이 때, 빌미를 제공한 이의원이나 1월중 연석회의를 제의한 김 위원장의 어설픈 아마추어식 정치행태는 듣는 이로 하여금 실소를 자아내게 한다.

중전철 관련 이해 당사자들이 구제역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인기위주의 발언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만을 고려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물론 시기적으로 예민한 사안인 만큼 존재감 과시차원에서 장군멍군식의 반응은 보일 수 있다.

현재 형식적으로나마 시민공청회를 거쳐 중전철의 존폐와 관련된 일체의 문건이 제안자인 경기도에 계류 되자마자 불과 몇일만인 새해 벽두부터 경전철을 운운한 이의원의 발언이 자신의 정치적 소신이나 당의 일관된 정책적 판단인지 알 수는 없으나 지난 민선5기 김포시민의 판단이 옳고 그름을 떠나 민주당의 손을 들어 주었다는 데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누구도 없다.

이 의원은 선출직으로서 김포시민의 바람이 무엇인가를 신중하게 짚어 보아야 한다는 여론이다.

중전철이 마땅치 않다고 생각되더라도 재를 뿌리는 행위는 모두에게 이롭지 못한 처사로 차라리 손을 놓고 있는 것이 현명했다는 지적이다.

중전철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 유 장관, 유 시장으로 연결되는 핫라인이 가동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이들의 오월동주를 바라보고 있는 편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바람직하다는 견해이다.

김 지사는 대권을 생각하고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유 장관 역시 3선에 도전 할 것은 자명한 일이다.

때가 되면 김포시민들의 욕구를 만족할 만한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비춰진다.

유 시장 또한 시장직을 걸고 배수진을 치고 있다. 선출직 누구도 자유롭지 못한 중전철 관련 사안은 여야를 떠나 구제역으로 줄초상을 치르고 있는 지금은 판을 키우기에는 적절한 시기가 아니다라는 지적이다.

신아일보 이심택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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