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산업정책 종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얻었다.
23일 오후 2시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제7회 지역산업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관 표창은 광역과 기초 구분 없이 전국에서 산업정책을 가장 훌륭히 이행하는 5개 지방자치단체만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제도이다.
지식경제부는 수상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2월경 1차 서면접수를 시작으로 금년 5월에 2차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심사했다. 이어 6월까지 현지 실사를 하는 등 약 7개월 동안 산업정책 전 분야에 걸쳐 꼼꼼히 따진 후 이번 수상기관을 발표했다.
김포시가 선정된 주요 요인으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김포골드밸리 운영과 저탄소 녹색성장, 산학관민 협업체계 구축 등에 있어 첨단과 녹색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제도와 실행계획 등이 고루 반영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유영록 시장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한강시네폴리스 등 역점 시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미래 세대가 더 행복한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