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의 김동식 후보가 민주당의 유영록 후보가 거짓공약 한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29일 언론보도문을 통해 “유 후보의 선거 공약서에서는 ‘국책사업’이라고 공약하였으나, 불과 며칠도 되지 않아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 재정사업’으로 한다고 원칙 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김 후보는 자신의 질의와 유 후보의 선거공약서‧보도자료의 내용비교를 통해 “유 후보가 9호선 연장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도 없이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는 거짓공약임이 확실히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 후보의 언론보도문
유영록 후보 거짓공약 스스로 인정
공약서와 달리 해명자료 통해 “9호선 연장 지자체 재정사업으로 추진”
유영록 후보는 지난 27일, 본인이 제기한 ‘9호선연장의 허구성’에 대해 유감의 표시로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하지만 유영록 후보는 해명자료를 통해 스스로 9호선 연장이 거짓 공약임을 인정하였다. 그 명확한 증거를 표를 통해 비교 해 보겠다.
김동식 후보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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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후보 선거공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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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후보 해명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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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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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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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재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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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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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부터 지속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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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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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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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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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전철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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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근거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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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MOU 체결 예정
청와대,국회,국토해양부 등과 적극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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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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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호선 연장 실패시
사퇴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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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까지 미이행 시 사퇴 공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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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에서 3차례 공언했으나, 해명자료에선 의지일 뿐이라고 말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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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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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사업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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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6년이 지난 2007년 용역자료를 근거로 하고 있으며, 당시 산출자료는 2004년 자료를 기준으로 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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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란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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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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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신도시 입주 가능성 없음.
고속화도로 및 제2자유로 개통으로 교통수요가 분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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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식 후보의 질의에 대한 유영록 후보의 선거공약서와 해명자료 내용비교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유영록 후보는 9호선 연장에 대한 구체적 방안과 대책도 없이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는 거짓공약임이 확실히 밝혀졌다.
가장 확실한 증거가 사업방식에 대한 유 후보의 원칙 없는 주장이다. 유 후보의 선거 공약서에서는 ‘국책사업’이라고 공약하였으나, 불과 며칠도 되지 않아 보도자료를 통해 ‘지자체 재정사업’으로 한다고 원칙 없는 주장을 펴고 있다.
사업방식부터 오락가락 가닥을 잡지 못하고 일을 한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시민을 상대로 거짓을 일삼고 있으니 가슴 아픈 일이다.
사업방식부터 거짓공약임이 밝혀졌으니 사업기간, 재원조달 방안 등은 언급할 가치조차 없는 거짓방안임이 확실히 밝혀졌다.
민선3기 시장을 역임하며 김포신도시와 도시철도사업을 유치한 사람으로서 유 후보에게 정중히 요구한다. 유 후보는 거짓공약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유 후보가 진정 김포를 위한다면 ‘후보사퇴’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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